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주체하지 못하는게 있다...
그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이겠지..
자기 자신조차 어찌 할 수 없는 감정..
자신도 잘 모르는 감정..
어느 순간 다가 왔다가 .. 어느 순간 떠나가기도 하고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는...
그이름은.. 사랑..
어떨땐
마음의 풍요로움을 주고
가슴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 주기도 하고
이 세상 모든 것이 좋게만 보이게 만들기도 하고
사는게 너무 즐거워 내일이 기대되게 하기도 하고
세상의 아무것도 가지질 못해도
사랑 하나면 충분할 것 같다고 생각하게 하고
그보다
사랑 하나면 어떤 것도 필요없어 지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별이라는 사랑의 이면에는
가슴을 아프게 하고
무한한 슬픔에 잠기게 하기도 하고
우울하게 만들기도 하고
하루하루가 살아 있다고 느끼지 못하기도 하고
자신의 몸 속에서 영혼의 반쪽이 날아간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삶 속에 무엇 하나 부족함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하나하나 추억들이 떠오르며
주체 할 수 없는 눈물 한줄기를 흘리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하지만...
그럼에도 사랑은 좋다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월등히 많아서 랄까?
사랑으로 삶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인생을 즐기게 만들어 주기 때문은 아닐까??
행복해 지려면 사랑을 하라..
그리고.. 후회없는 사랑을 하라..
지나간 사랑에 후회해 봤자
시간은 흘러갔고 기차는 떠나갔다
사랑하라..사랑하라..
하지만.. 그 사랑 속에서 사랑하는 이를 배려하라..
그렇다면 후회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랑이란... 한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고
그 사람을 존중해 주는 것이다.
2011. 5.
'MyLife >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 (0) | 2016.03.05 |
---|---|
우물안 개구리(井低之蛙) (0) | 2016.03.05 |
피곤함과 청명함의 모순 (0) | 2016.03.05 |
노력 (0) | 2016.03.05 |
생각과 몸 (0) | 2016.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