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하니 지붕밑을 지나가는 바람주르륵 촘촘히 내리는 비나는 몸을 지붕에 의지한체하염없이 하늘을 올려다보며주르륵 내리는 비가 그치기를...하늘에 작은 소망을 담아가슴으로 빌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