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5. 16:59
MyLife/Thinking
아무생각없이 멍하니 계속 같은 길을 따라 걸어 간다
주위에 들리는 정막만이 감돌고 들리는 소리라곤 나의 숨소리와 나의 발자국 소리뿐...
눈에 보이는 거라곤...끝이 보이지 않는 이길의 끝에 존재하는 가느다란 한가닥의 빛줄기뿐...
지금... 나는 칠흑같은 이 길을 걸어가고있다..
인생이라는 이 길위에 가진 거라곤 몸뚱뿐...
인생이라는 고독한 길 위에 나는 내 몸만으로 저 끝이 보이지 않는 빛을 향해 걸어 간다..
혼돈이 감도는 이 세상에서 나 자신만이 믿을 수 있고
나 자신만의 힘으로 이 세상을 걸어 가야 한다.
주위의 도움을 기대하지 말고
순전히 나의 힘만으로...
순수한 나의 힘만으로...
나의 머리를 100% 발휘해 보일때까지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노력해야 한다.
노력과 성실함을 무기삼아
이 고독하고도 칠흑같은 인생이라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
아직은.... 그 길을 걷는 걸음은 한없이 느리지만
그 느림은
미래를 위한 준비의 단계일뿐...
아직 도약하려면 시간이 남아있다
하지만 결코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진 않다
그러므로..나는 좀더 노력이란 무기를 갈고 닦아야 한다...
성실함으로 헤쳐나가기엔...
부족함이 따르므로....
200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