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5. 16:57
MyLife/Thinking
찌뿌둥한 몸... 컨디션은 다운... 저기압인 상태..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지금 이순간.. 멍하니 눈만 뜬체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무도 나를 보고 있지도 않고 누구와 같이 있지도 않고 홀로 있는데..
후......
한숨을 길게 내 쉬어 본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막힌듯이...
답답함을 한숨에 담아 내 쉬어 본다..
후......
또다시 한숨...
나의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같다... 지금 살아 있는 것일까???
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나조차도 나를 모르는 이순간...
너무도 모순된듯한 느낌...
나를 무얼 보고 무얼 듣고 무얼 말하고 있을까...
하....
누군가가 나를 지적해 줬으면...
" 너 뭐 하고 있어?"
이런 말을 듣고 싶다...
찬물을 흠뻑 뒤집어 쓴듯이 정신이 확 들수 있게...
정신 차리라고....
2009. 5.